1년 전에 비슷한 글을 올렸었는데, 결과는 동일합니다. 고작 6권 더 읽었을 뿐이니 당연합니다. 평이 좋았던 "백조와 박쥐"가 새롭게 순위권에 올라갈까 기대했는데 역부족이었네요.
- 용의자 X의 헌신
- 수상한 사람들
- 예지몽
- 백야행
- 명탐정의 규칙
- 명탐정의 저주
- 신참자
- 공허한 십자가
- 악의
-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 오사카 소년 탐정단
- 기도의 막이 내릴 때
- 방과 후
- 녹나무의 파수꾼
- 사명과 영혼의 경계
선정된 작품을 보니, 예나 지금이나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추리물'을 훨씬 더 좋아한다는걸 바로 알 수 있군요. 단편집이 많은 것도 눈에 뜨입니다. 단편들은 보통 본격 추리 성향을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빼어난 수록작 한 두편이 전체 별균 평점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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