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3월 28일), 오랫만에 전시회 관람을 갔습니다. 화창하면 더 좋았겠지만, 봄비가 살짝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덥지 않고 선선해서 걷기에 딱 좋았습니다.
언제나 방문하면 찍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도 한 컷 찍고,
첫 번째 목표인 'MMCA 과천 프로젝트 2023 : 연결' 전시로 입장하였습니다. 3층과 4층의 실내외와 옥상 정원을 잇는 무료 전시로, 과천의 꽃과 생태계를 중심으로 둘러보면서 '힐링'하는 경험 제공이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무언가를 자세히 관찰하고, 깊게 사유한다기 보다는, 음악과 함께 둘러보며 쉬어가는 장소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공간의 구성과 연출은 좋았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건 '정원'이라는 전시의 컨셉에 맞는 계절에 방문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봄이 되어 꽃이 만발했을 때 왔어야 했어요. 꽃과 나무와 함께하는 전시였으니까요.
그래도 일상 속에서 힐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는 충분히 좋은 전시였다 생각합니다. 다음 번, 꽃이 피는 주말에 한 번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어서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도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기하학적 형태, 원색의 색채, 화면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추상 미술의 경향이 한국 미술에서 언제 시작되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연대순으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전시입니다. 1920년대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를 아우르기에 굉장히 많은 작품이 소개되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유명한 김환기, 박서보 화백의 작품은 물론이고 당대를 풍미했던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가득한 덕분입니다.
또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구상적인, 의미가 있는 형태에서 시작하여 완전한 평면 추상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던가,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옵아트 등의 사조에 한국적 색깔을 더한 작품들도 있는 등 볼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는건, 항상 궁금했었던 추상 미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모호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결론은 '별 차이가 없다'입니다.. 훌륭한 평면 디자인은 그 자체가 훌륭한 추상 미술이기도 하다는걸 많은 작가분들께서 증명해 주셨거든요. 작가분들 중에는 회화와 디자인 양쪽에서 활약한 분도 계시기도 하고요. 저도 UX 디자인을 하며 평면 디자인에 살짝 발을 걸치고 있는데, 나름 예술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도 될 것 같아서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이렇게 많은걸 알려주며 내용과 구성 모두 훌륭했던, 굉장히 좋은 전시였습니다. 한국의 추상 미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ansang.egloos.com 의 이사한 곳입니다. 2021년 1월, 추리소설 리뷰 1000편 돌파했습니다. 이제 2000편에 도전해 봅니다. 언제쯤 가능할지....
2024/04/02
2023/12/10
Thigh Book Holster!
My Modern Met의 '2023 최고의 제품들' 이라는 기사를 읽다가 가슴에 확 꽂힌 제품. 상품 소개는 이 곳입니다.
'왠지 모르게 멋있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구입하게 된다면, 그리고 같은 제품을 구입한 용자분을 거리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누가 먼저 책을 뽑을 것인지?'를 놓고 한 번 겨룰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기에는 69달러라는 가격은 심하게 부담스럽지만요....
구입하게 된다면, 그리고 같은 제품을 구입한 용자분을 거리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누가 먼저 책을 뽑을 것인지?'를 놓고 한 번 겨룰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기에는 69달러라는 가격은 심하게 부담스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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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최근 출간된 책 WishList : 2010년 2월 22일
1. 명탐정 홈즈걸 3 : 사인회 편 - 완결
2권이 별로라 구입 계획은 없었는데 3권 완결편이 단편집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더군요. 단편집이었던 1권은 괜찮았기에 일단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2. 유다의 창
존 딕슨 카의 국내 초역 대표작. 이미 질렀습니다...^^;;
3.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
신본격 작가 노리츠키 린타로의 대표작. 역시나 국내 초역. 아직 지르지는 않았지만 곧 지를 예정입니다.
4. 주석 달린 셜록 홈즈 2
1권에 이어 출간된 2권. 홈즈 매니아로서 머스트해브 아이템임에는 분명하나 가격이 부담됩니다. 1권을 50% 할인 가격에 산 기억 때문에 정가주고 사기는 좀 아까운데, 이건 좀 두고봐야 될 것 같아요.
5. <무기> 돌도끼에서 기관총까지 무기 대백과사전 (원제 Weapon)
제목 그대로 무기 대백과 사전입니다. 영국 왕립 무기 박물관 수집물이 바탕이라니 자료적 가치가 높을 것 같아요. 가격이 4만원이 넘는다는게 문제지. 가격때문에 일단은 보류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죠. 이벤트가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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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아이리버 스토리 - iriver Story (2GB) 짤막 사용기
이북리더기는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인지라 관심이 많던 차에 형에게서 빌린 아이리버 스토리를 주말내내 이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도 단점이 너무나 많더군요....
일단은 가독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흰 종이에 인쇄되는 것이 아니라 명도로 따지면 30% 이상 짙은 색이 섞인 어두운 종이에 인쇄된 느낌이라 해상도는 좋다지만 어느정도 밝은 곳이 아니면 읽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이건 뭐 종이책 대비 가독성이 70%도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의 백라이트 기능, 또는 화면 상단에 작은 LED를 통한 독서등이라도 옵션으로 붙여줬더라면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두번째로는 로딩과 페이지 전환 속도가 느린 것을 들고 싶네요. e-Ink 솔루션의 한계겠지만 깜빡이며 전체 페이지를 불러오는 로딩은 생각보다 훨씬 짜증나는 요소였습니다. 더군다나 작은 팝업 형태 메뉴를 잠깐 띄우는 것에 있어서도 페이지를 전체 재로딩하던데, 이러한 팝업 메뉴는 차라리 핫키 개념으로 키 동작을 많이 부여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옵션 메뉴는 정말이지 실제 사용에 있어서 얼마나 불편할지를 감안하지 않고 개발된 기능으로 보여졌어요.
그 외에도 화면 내에서의 문서 검색이 원활하지 않다던가 하는 것, 페이지 이동 키 감과 배치가 별로라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을 들고 싶네요. 내장 메모리가 2G 밖에 되지 않는 것도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고요.
장점이라면 배터리 라이프타임이 길다는 것과 큰 화면을 통해서 책이나 만화를 스크롤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 배터리 라이프타임은 저같이 회사에 오면 곧바로 USB 연결해서 충전부터 하는 사람한테는 별다른 장점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스크롤이 없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세로로 긴 웹툰 형식의 이미지 등을 보기 위한 화면 맞춤 + 스크롤 기능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단점이죠. 꼭 필요한 기능 중 하나인데 없어서 정말 의외였습니다.
결론내리자면, 흑백에 내장 메모리도 2G밖에 안되는 별 기능도 없는 놈이 30만원을 훌쩍 넘어가버리는 가격도 문제지만, 좋다고 홍보한 내용 대부분이 경쟁력이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PMP나 아이팟 터치와 같은 제품을 사서 밝은 LCD를 통해 여러가지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 7만배는 낫겠죠. 더 가볍고 밝고 선명하니까요.
어쨌건 이대로라면 이북 리더기의 미래가 별로 밝아 보이지 않네요. 위시리스트에서 삭제해야겠습니다...
일단은 가독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흰 종이에 인쇄되는 것이 아니라 명도로 따지면 30% 이상 짙은 색이 섞인 어두운 종이에 인쇄된 느낌이라 해상도는 좋다지만 어느정도 밝은 곳이 아니면 읽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이건 뭐 종이책 대비 가독성이 70%도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의 백라이트 기능, 또는 화면 상단에 작은 LED를 통한 독서등이라도 옵션으로 붙여줬더라면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두번째로는 로딩과 페이지 전환 속도가 느린 것을 들고 싶네요. e-Ink 솔루션의 한계겠지만 깜빡이며 전체 페이지를 불러오는 로딩은 생각보다 훨씬 짜증나는 요소였습니다. 더군다나 작은 팝업 형태 메뉴를 잠깐 띄우는 것에 있어서도 페이지를 전체 재로딩하던데, 이러한 팝업 메뉴는 차라리 핫키 개념으로 키 동작을 많이 부여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옵션 메뉴는 정말이지 실제 사용에 있어서 얼마나 불편할지를 감안하지 않고 개발된 기능으로 보여졌어요.
그 외에도 화면 내에서의 문서 검색이 원활하지 않다던가 하는 것, 페이지 이동 키 감과 배치가 별로라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을 들고 싶네요. 내장 메모리가 2G 밖에 되지 않는 것도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고요.
장점이라면 배터리 라이프타임이 길다는 것과 큰 화면을 통해서 책이나 만화를 스크롤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 배터리 라이프타임은 저같이 회사에 오면 곧바로 USB 연결해서 충전부터 하는 사람한테는 별다른 장점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스크롤이 없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세로로 긴 웹툰 형식의 이미지 등을 보기 위한 화면 맞춤 + 스크롤 기능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단점이죠. 꼭 필요한 기능 중 하나인데 없어서 정말 의외였습니다.
결론내리자면, 흑백에 내장 메모리도 2G밖에 안되는 별 기능도 없는 놈이 30만원을 훌쩍 넘어가버리는 가격도 문제지만, 좋다고 홍보한 내용 대부분이 경쟁력이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PMP나 아이팟 터치와 같은 제품을 사서 밝은 LCD를 통해 여러가지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 7만배는 낫겠죠. 더 가볍고 밝고 선명하니까요.
어쨌건 이대로라면 이북 리더기의 미래가 별로 밝아 보이지 않네요. 위시리스트에서 삭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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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삼성 e-book 단말 출시!
삼성이 교보와 손잡고 e-Book 단말기를 출시했습니다. 이전에 진행하던 "파피루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겠죠.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스펙은 최신예기 치고는 단촐한 편이라 5인치의 600*800 / 8 glay Display를 탑재하고있습니다. 4glay였던 Kindle 첫 모델과 거의 유사한 스펙이네요. 게다가 메모리도 512MB밖에 지원하지 않는 등 좀 의아한 스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붙여놓았는데 터치스크린 자체가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e-Book에는 적합치 않아 보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좀 애매한 기계가 아닌가 싶군요. 스케쥴러 기능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아 이걸로 다이어리를 대신하라는 이야기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무리죠. 게다가 PDF뷰어도 없어?
어쨌건 드러난 스펙만 놓고 본다면 가격이 30만원대 이상일경우 국내에서는 먹히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추후 확인결과로는 가격은 33만 9천원이라고 합니다). 공동판매를 병행하는 교보문고의 이벤트도 "경성탐정록"을 증정하는 것 이외에는 별볼일 없어 보이고요. ^^ 국내 e-Book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최신예 치고는 빈약한 스펙에다가 다른 자질구레한 무언가를 붙여서 출시할거라면 차라리 다른 부가기능을 모두 제외하고 보다 저렴하게 내 놓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20만원대라면 구입을 고려해 볼 듯 싶고 30만원을 넘긴다면 아마 안 사게 될 듯.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스펙은 최신예기 치고는 단촐한 편이라 5인치의 600*800 / 8 glay Display를 탑재하고있습니다. 4glay였던 Kindle 첫 모델과 거의 유사한 스펙이네요. 게다가 메모리도 512MB밖에 지원하지 않는 등 좀 의아한 스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붙여놓았는데 터치스크린 자체가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e-Book에는 적합치 않아 보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좀 애매한 기계가 아닌가 싶군요. 스케쥴러 기능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아 이걸로 다이어리를 대신하라는 이야기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무리죠. 게다가 PDF뷰어도 없어?
어쨌건 드러난 스펙만 놓고 본다면 가격이 30만원대 이상일경우 국내에서는 먹히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추후 확인결과로는 가격은 33만 9천원이라고 합니다). 공동판매를 병행하는 교보문고의 이벤트도 "경성탐정록"을 증정하는 것 이외에는 별볼일 없어 보이고요. ^^ 국내 e-Book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최신예 치고는 빈약한 스펙에다가 다른 자질구레한 무언가를 붙여서 출시할거라면 차라리 다른 부가기능을 모두 제외하고 보다 저렴하게 내 놓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20만원대라면 구입을 고려해 볼 듯 싶고 30만원을 넘긴다면 아마 안 사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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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Kindle DX
지난주 e-Book 솔루션 관련하여 모 업체와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었죠.
보자마자 든 생각은 "갖고싶다"
하루가 지나도 "갖고싶다"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도 "갖고싶은" 기기입니다.....
한국 판매가가 70만원이 넘어가니 사실상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그만큼 실물이 완전 폭풍간지였어요. 정말 얇더라고요!
국내에서도 저렴하고 디자인 괜찮은 e-Book 리더가 빨리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의 확보 역시 필수겠죠?
보자마자 든 생각은 "갖고싶다"
하루가 지나도 "갖고싶다"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도 "갖고싶은" 기기입니다.....
한국 판매가가 70만원이 넘어가니 사실상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그만큼 실물이 완전 폭풍간지였어요. 정말 얇더라고요!
국내에서도 저렴하고 디자인 괜찮은 e-Book 리더가 빨리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의 확보 역시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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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율리스나르당 '체어맨'
저는 기계식 시계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다 비슷하겠죠? 정교하면서도 태엽에 의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어떻게 보면 "장난감"이라고도 할 수 있어서 소유욕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아날로그적인 느낌도 굉장히 끌리는 부분이고요.
이러한 꿈을 가진 저같은 사람을 위한 재미난 스마트폰이 등장했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기사원문보기)
- 7.1cm(2.8인치) 멀티터치스크린
- 보안을 위한 지문 인식 기능
- 500만화소 카메라
- Wi-Fi 지원
- 키네틱 로터 시스템
- 로즈 골드, 로즈 골드&블루, 로즈 골드&스틸, 스텔스 블랙, 스틸&블루 등 다섯 색상
의 스펙이죠. 스펙으로 끌리는 부분은 없고 디자인도 앞모습이야 그냥 그렇지만... 시스루백 스타일의 뒷태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뒷태만 보면 정말이지 사고싶은 욕구가 화~악 일어나는군요.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보일 것 같은 멋진 뒷모습이에요. 태엽감는 용두도 제대로고 말이죠. 태엽을 감아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디지로그! 자전거 바퀴를 돌려 후레쉬를 켜던 바로 그 감성! 멋져! 하지만 저 비싸 보이는 핸드폰을 들고 태엽 감아서 와이파이를 쓰는 모습이 좀 웃겨보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어쨌건 정말이지 기계식 시계 매니아에게는 땡길 수 밖에 없는 물건이죠? 하지만 워낙 명품 메이커이고 한정판이라니 가격은 몇천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저같은 소시민은 언강생심, 군침만 삼킬 뿐입니다. 걍 한번 만져라도 보고 싶네요. 쩝. 그나저나.. 국내에 들어오기나 할지....
* 참고로, 현재의 갖고 싶은 시계 No.1은 이겁니다.
NOMOS 601 Tangomat + SapphireCrystalBack
기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심플한 독일식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현재 300만원이네요. 흐...^^
그나마 이 정도는 꿈을 가지고 노력해 볼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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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1
밀레느 호프만 피규어 오가닉제
오가닉 사에서 2007년에 내놓은 "009-1" 애니메이션의 히로인 밀레느 호프만의 피규어.
몇년전에 발견했던 이 피규어는 지금까지도 정말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소문이 나 있기는 하지만, 그나마 몇개 안되는 밀레느 호프만 피규어 제품군 중에서는 가장 조형이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나이스바디 009-1의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정말로 완벽하게 구현한 조형이라 생각하기에, 009-1의 팬으로서 놓칠 수 없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인터넷을 뒤져 아직도 이 제품을 파는 쇼핑몰을 찾았는데 가격은 4만원 후반대. 완전 마이너 캐릭터라 그런지 원가보다도 할인된 금액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충동구매를 자제하기로 결심했기에 다음달 정도까지 고민해 보고 지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번 시작하면 이쪽 세계에 빠져버릴까 겁이 약간 나기도 하네요...
몇년전에 발견했던 이 피규어는 지금까지도 정말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입니다.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소문이 나 있기는 하지만, 그나마 몇개 안되는 밀레느 호프만 피규어 제품군 중에서는 가장 조형이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나이스바디 009-1의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정말로 완벽하게 구현한 조형이라 생각하기에, 009-1의 팬으로서 놓칠 수 없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인터넷을 뒤져 아직도 이 제품을 파는 쇼핑몰을 찾았는데 가격은 4만원 후반대. 완전 마이너 캐릭터라 그런지 원가보다도 할인된 금액으로 팔리고 있더군요.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충동구매를 자제하기로 결심했기에 다음달 정도까지 고민해 보고 지름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번 시작하면 이쪽 세계에 빠져버릴까 겁이 약간 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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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1
marimekko OLKALAUKKU 캔버스 백
마음에 드는 가방.
핀란드 "마리멕코"사의 클래식 숄더백입니다. 이름의 어원은 OLKA = 숄더 와 LAUKKU = 백 이라는 핀란드어를 조합한 그야말로 "숄더백"이라는 뜻.
1971년에 첫 제품이 나온 가방인데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편해보이면서도 기능성이 높고 튼튼해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30 * 28* 10 이라는 크기도 넉넉하고요. 두께가 좀 두꺼운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이 보이네요.
"두 팔은 쉬면서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다" 라는 컨셉에 딱 맞는 가방으로, 캔버스 백 치고는 비싼 13,000엔대의 가격은 부담이긴 하지만 갖고 싶은 물건입니다.
핀란드 "마리멕코"사의 클래식 숄더백입니다. 이름의 어원은 OLKA = 숄더 와 LAUKKU = 백 이라는 핀란드어를 조합한 그야말로 "숄더백"이라는 뜻.
1971년에 첫 제품이 나온 가방인데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편해보이면서도 기능성이 높고 튼튼해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30 * 28* 10 이라는 크기도 넉넉하고요. 두께가 좀 두꺼운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이 보이네요.
"두 팔은 쉬면서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다" 라는 컨셉에 딱 맞는 가방으로, 캔버스 백 치고는 비싼 13,000엔대의 가격은 부담이긴 하지만 갖고 싶은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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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8
지름신 강림까지는 아니지만...^^
벌써 5년째 쓰고 있는 가방이 많이 낡아서 요사이 가방을 관심있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걸린 제품은 바로 요거!
NAVA Design의 EGO 숄더백입니다. 펀샵에서 발견했죠.
제일 먼저 디자인이 깔끔하니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고 제 업무 성격상 A4파일과 서류를 가지고 다닐 경우도 많은데 이 정도면 크기도 적당하고 캐쥬얼과 정장 다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좀 더 싸게 팔기는 하지만 A4보다 작으므로 일단 패스!
원하는 스타일을 파악 했지만 가격이 부담되므로 좀 더 싸고 괜찮은 제품을 계속 찾아볼까 합니다. 사실 가방값에 10만원 넘게 지불하는 것도 좀 부담되더군요.
이래 저래 연말에 관심가는 제품만 눈에 많이 들어오니 큰일입니다. 내년에는 연봉이 좀 오르려나... 하아...
그러는 와중에 걸린 제품은 바로 요거!
NAVA Design의 EGO 숄더백입니다. 펀샵에서 발견했죠.
제일 먼저 디자인이 깔끔하니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고 제 업무 성격상 A4파일과 서류를 가지고 다닐 경우도 많은데 이 정도면 크기도 적당하고 캐쥬얼과 정장 다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좀 더 싸게 팔기는 하지만 A4보다 작으므로 일단 패스!
원하는 스타일을 파악 했지만 가격이 부담되므로 좀 더 싸고 괜찮은 제품을 계속 찾아볼까 합니다. 사실 가방값에 10만원 넘게 지불하는 것도 좀 부담되더군요.
이래 저래 연말에 관심가는 제품만 눈에 많이 들어오니 큰일입니다. 내년에는 연봉이 좀 오르려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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