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2022/07/14

나의 히가시노 게이고 베스트 (2022년 7월)

지난 주말에 리뷰를 올렸던 <<사명과 영혼의 경계>>는 제가 올렸던 53번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리뷰였습니다. 53편이나 읽었으면 베스트 10편도 충분히 뽑을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의외로 별점 4점 이상의 작품은 없고 별점 3점을 준 작품만 15편이 있습니다. 평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별점 2.5점으로 범위를 넓히면 모두 30편이고요. 타율은 준수하지만 장타력은 별로 없는 타자같은 느낌이네요. <<머니볼>> 이론으로는 그닥 영양가없는 타자인 셈입니다. 좋아하는 작가고, 많은 작품을 읽었지만 이제 다른 작가를 타선에 좀 끼워 넣어야 할 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여튼, 별점 3점을 주었던 15편의 작품을 개인적인 순서대로 배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악의>>
  2. <<용의자 X의 헌신>>
  3. <<수상한 사람들>>
  4. <<기도의 막이 내릴 때>>
  5. <<예지몽>>
  6. <<백야행>>
  7. <<신참자>>
  8. <<방과 후>>
  9. <<오사카 소년 탐정단>>
  10.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11. <<공허한 십자가>>
  12. <<녹나무의 파수꾼>>
  13. <<사명과 영혼의 경계>>
  14. <<명탐정의 규칙>>
  15. <<명탐정의 저주>>

앞으로 어떻게 순위가 바뀔 지는 모르겠지만, 2022년 7월 기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