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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2022년 버젼] 미스터리 소설 추천 35선. 신간부터 인기 고전 명작까지 랭킹으로 소개! from SAKIDORI

화제가 되는 여러가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준다는 일본의 웹 매거진 SAKIDORI에서 선정한 순위입니다.
개인적 평가로는, 초보자용과 반전계 랭킹은 나름 괜찮습니다. 초보자용은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되어 '친숙하고 읽기 쉬운' 측면을 많이 고려한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딱히 대단한 걸작이라고 보기 힘든 히가시가와 도쿠야 작품 순위가 높은 점에서 추측해보자면 말이지요. 이 중 <<푸른 불꽃>>과 <<거울 속 외딴성>>은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2022.10.08에 읽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겠습니다.
반전계는 <<까마귀의 엄지>> 빼고는 다 읽어본 셈인데 (<<가위남>>은 영화로), 순위는 모르겠지만 선정 자체는 적절해 보입니다(*"까마귀의 엄지"도 2023.06.23에 읽었습니다). 일본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표지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인상적이었고요.



그러나 해외 미스터리 추천 랭킹은 좀 불만스럽습니다. 우선 비극 시리즈의 최고 걸작은 <<Y의 비극>>이라는건 정론입니다. <<X의 비극이 아니라요. <<오페라의 괴인>>이 미스터리에 속하는지도 의문이며, 잘 모르는 작품이 무려 세 편이나 있다는 점도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수많은 걸작들을 제치고 애거서 크리스티, 코난 도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걸까요? 이는 찬찬히 읽어보고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용 미스터리 추천 랭킹
1위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2위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 식사 후에>> 히가시가와 도쿠야
3위 <<빙과>> 요네자와 호노부
4위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5위 <<푸른 불꽃>> 기시 유스케
6위 <<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7위 <<점성술 살인 사건>> 시마다 소지
8위 <<화차>> 미야베 미유키
9위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10위 <<거울 속 외딴성>> 츠지무라 미즈키

반전계 미스터리 소설 추천 랭킹
1위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2위 <<벛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3위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4위 <<이니시에이션 러브>> 이누이 구루미
5위 <<가위남>> 슈노 마사유키
6위 <<까마귀의 엄지>> 미치오 슈스케
7위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나카야마 시치리
8위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미치오 슈스케
9위 <<만원>> 요네자와 호노부
* 단편집 중 수록작 <<만원>>
10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이사카 고타로

해외 미스터리 소설 추천 랭킹
1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2위 <<셜록 홈즈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3위 <<오리엔트 급행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4위 <<ABC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5위 <<다빈치 코드>> 댄 브라운
6위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7위 <<오페라의 괴인>> 가스통 르루
8위 <<알렉스>> 피에르 르메테르
9위 <<X의 비극>> 엘러리 퀸
10위 <<호반장>> 케이트 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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