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藤文平 요리후지 분페이
저하고 동갑인 일러스트레이터죠. "어른들의 담배 양성강좌"라는 재미난 일러스트 모음집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 많이 소개된 작가는 아니지만 아래의 그림들은 아마 한번쯤 보셨을겁니다. 일본 지하철 공익광고 "집에서(또는 다른 곳에서) 하세요" 시리즈입니다.
내포하고있는 의미를 유머스럽게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누구못지 않은 실력자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요리후지씨의 작품을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미술"에 소개된 국내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부창조씨의 작품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한일 양국의 젊은 작가들이 컴퓨터가 작업의 주력인 시대를 맞이하여 유사하지만 각자 개성이 뚜렷한 작품세계로 진화해 나간 결과물들이라 생각되는데, 두 작가 모두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저도 이런 작업을 해 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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