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2010/02/25

국가대표 2

 주인공 이수근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어렸을때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의 꿈을 안고 노력해 온 선수. 그러나 올림픽을 1년 앞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파벌 싸움으로 인하여 억울하게 탈락하게 된다.


실의에 빠져 방황하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강호동 코치! 강코치는 이수근에게 코너링에 강한 쇼트트랙 선수는 뛰어난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하고, 이수근은 종목을 바꿔 결국 감격의 태극마크를 단다.

그리고 다가온 밴쿠버 동계 올림픽!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굴러온 돌" 이수근 선수는 놀랍게도 1만미터 종목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나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강적 크리마 선수의 경기가 남아 있었다. 긴장된 경기 결과, 크리마 선수가 이수근 선수보다 앞선 기록을 내며 골인한다. 그러나! 크리마 선수의 어처구니없는 착각으로 인한 실격으로 이수근 선수는 극적으로 감격의 금메달을 따게 된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이수근 선수를 들어올리며 감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거이거... 영화 나오면 500만은 보장될 것 같네요. 정말이지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이야기죠. 너무나도 각색이 심했던 "국가대표" 보다 훨씬 극적이고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 같아요. 어쩌면 벌써 제작에 들어갔을지도?

어쨌건 어려운 환경에서도 메달리스트가 된 이승훈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파벌싸움 이야기는 드라마를 강조하기 위하여 언급했을 뿐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