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2010/01/29

아이패드 등장... 전국의 크리에이터들이여 일어나라~

 아이패드가 9시 뉴스에 전면으로 나오는 등 굉장한 반응이네요.


단말기 제조회사 기획자로서 분석해 본 결과로는, 아이패드의 성패를 떠나서 향후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는 컨텐츠를 거래하여 유통하고 소비하는데 최적화된 "통합 단말"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뿐 아니라 디바이스의 흐름이 그렇게 갈 것이라는 이야기죠.

결론은.....어찌되었건 저도 뭔가 "소설을 빨리 써야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만이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현재 도서대여점의 몰락이나 불법 다운로드의 증가로 작가들이 먹고살기 힘든 과도기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단말들의 등장, 그리고 점차 온라인쪽으로 이동하는 컨텐츠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앞으로 5년 안에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컨텐츠 유통이 전환됨과 동시에 보다 순수하고 합법적인 컨텐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새로운 수입원이 창출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마디로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책을 팔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잘만 이루어진다면 만원짜리 책을 3천권 파는게 아니라 천원짜리 책을 3만권 파는 시장이, 500원으로 책을 10만권 파는 시장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컨텐츠가 그만큼 가치가 있어야겠지만 왠지 작가 입장에서는 신나는 일이 아닐까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 근데 이게 창작밸리로 가야 할지 IT로 가야 할지 잘 판단이 안서는군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