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2015/12/08

알라딘 독자 선정 2015 올해의 장르소설 Top 10

알라딘에서 올해의 장르소설을 뽑는 투표 이벤트를 시작했네요.

이벤트는 여기서

특이한 점은 모든 회원 대상이 아니라 장르 소설을 실제로 구매하였거나 리뷰를 작성한 회원들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한다는 점입니다. 구매 권수와 리뷰 작성 건수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 지급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보이네요. 정말 장르소설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한 투표가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는 리뷰 작성이 많아 30표를 받았는데 거의 대부분을 <소름>과 <특별요리>에 투표했습니다. 후보작 100권 중 읽은게 14권 뿐인데 그 중 이 두 작품만 모두 별점 4점으로 압도적으로 좋았기 때문이죠. 참고로, 다른 12권은 별점 2.5점이 대부분입니다.

허나 투표 현황을 보니 두 작품 모두 20위권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군요. 추이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래서야 좋은 순위는 힘들겠어요. 참 좋은 작품들인데, 역시나 시대를 거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 있으시다면 꼭 한번 찾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좋은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이 글은 어쨌거나 책 이야기로 끝냈으니만큼 도서 밸리로 보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