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자료를 찾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원문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소개된 게임 중 눈에 들어온 두가지 게임을 퍼옵니다. 첫번째 플레이스테이션 용 카드게임은 아날로그 게임을 디지털로 구현하여 그야말로 현실을 디지털로 끌어들인 모범사례라 생각되며 두번째 아이폰 게임은 단말 특성을 잘 살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첫번째와 두번째를 믹스한 예전 "바코드 파이터"의 진화판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싶더군요. 첫번째 게임처럼 특정 코드에 따라 변하는 가상세계라는 컨셉 하에 아이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찍으면 게임내 내 무기의 능력치가 정해지고 이 능력치에 따라 두번째 게임처럼 아이폰을 이용한 상호 대전을 벌이는 것이죠.
두번째 게임과 동일하게 카메라를 이용한 FPS 방식 게임이라면 무기의 연사속도, 탄알 수, 조준경의 범위 등에 대해 바코드에 따라 능력치가 계속 바뀌는 것으로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물론 너무 강한 무기가 계속 유지된다면 게임이 발전이 없으니 강한 무기일 수록 내구수명이 짧다는 제한을 둔다던가, 같은 제품의 바코드라도 랜덤하게 무기 형상이 바뀐다던가 (착검형태 등) 오발해서 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던가 등의 디테일을 삽입해도 좋겠죠.
어쨌건 만드실 생각 있으신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기획자 여기 한사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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