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적을 잘 찾아보면... 온라인 비블리아 고서당
알라딘 헌팅(?) 중 기이한 헌책방을 발견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고가에 형성된 다양한 절판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쿼런틴"이 거의 20만 원! 소장 중인 형이 아주 좋아하겠군요. 그 외에도 얼마 전 읽었던 "반전"은 14만 원,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거의 20만 원이고... 만화는 다이나믹프로 전성기 화백의 "돌아온 권법소년 1, 2"가 무려 80만 원! "로보트 킹과 별나라 왕녀", "우주의 전사대와 로보트 킹"은 각각 170만 원! 이건 제가 초등학생 때 구입한 책이 아직 본가에 있어서 더 두근두근합니다. 무척 낡고 헐긴 했지만 과연 얼마나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본가를 뒤지면 절판된 책은 제법 많이 발굴할 수 있을 텐데, 이 헌책방과 자웅을 겨룰 수 있을까요? 물론 그 전에 과연 팔리는 책인지부터 알아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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