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뒤숭숭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네요. 책도 손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세월호 생존자 구조가 모쪼록 잘 이루어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여튼, 읽은 책도 없고 하니 오무라이스 잼잼 리뷰에서 언급했던 알라딘 중고서적에 대해 조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도서 헌터인데 왠만한 책은 알라딘 직배송으로만 구입합니다. 회원 판매가격은 이해불가 가격도 많고 배송비가 얄짤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절판되었고 희귀본이라면? 당연히 회원 판매를 알아봐야죠. 알라딘 판매 회원 중에도 몇몇 절판 희귀본 전문 셀러가 있습니다. "비블리아 고서당"의 온라인 버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중 한 셀러의 판매 목록에 들어가서 훝어보니 참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절판되었더군요. 이런책까지 나왔었나? 싶은 책도 있고요. 가장 놀라운 가격의 책은 요거입니다. 출간된지 10년도 안된책인데 가격이 상당해요. 보통 절판 희귀본의 시세는 정가의 1.5~2배인데 이 책은 3배에 달할 뿐더러 원래 정가도 고가의 책이라 높은 가격이 형성된 듯 싶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절판되었고 희귀본이라면? 당연히 회원 판매를 알아봐야죠. 알라딘 판매 회원 중에도 몇몇 절판 희귀본 전문 셀러가 있습니다. "비블리아 고서당"의 온라인 버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중 한 셀러의 판매 목록에 들어가서 훝어보니 참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절판되었더군요. 이런책까지 나왔었나? 싶은 책도 있고요. 가장 놀라운 가격의 책은 요거입니다. 출간된지 10년도 안된책인데 가격이 상당해요. 보통 절판 희귀본의 시세는 정가의 1.5~2배인데 이 책은 3배에 달할 뿐더러 원래 정가도 고가의 책이라 높은 가격이 형성된 듯 싶습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니 제가 가진 고서들의 가격이 궁금해져서 저만의 다카키 아키미쓰 컬렉션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다른 책은 아예 검색도 안되고 그나마 검색된 <제로의 밀월>은 2,000원.... 그 외의 추리소설들 모두 가격이 형편 없더군요. 재간되기 전의 <점성술 살인사건>과 <관 시리즈>, <불야성> 등을 소장했을 때에는 중고가격이 상당했었는데... 다 오래전 일이 되어 버렸네요. 아쉽...
제가 가진 책이야 망했지만 그래도 잘 관심을 가지면 갖고 싶은 책을 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고도서 헌터짓은 계속할 예정입니다. 바로 오늘도 이 책을 5,000원 대에 건졌거든요! 이러니 헌터짓을 그만둘 수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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