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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일상 생활 속 단상. 세가지

 하나.

어제는 좀비가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는 살아남은 것 같은데... 이게 길몽인지 흉몽인지 모르겠네요. 해몽 사이트에 물어봐야지. 아! 꿈에서 좀비에게 올리브오일을 뿌리니 죽더군요!. 꿈이지만 신기했습니다.

둘.
일을 너무나 하기 싫은 요즈음이네요. 뭔가 재충전이라는 것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꼬박 반년이상을 한가지 과제에 올인해서 하니 지쳐요. 빨리 설 연휴가 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셋.
독서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참 어렵네요. 아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쓰면서 다른 컨텐츠가 너무 많아진 탓도 큽니다. 올해에는 집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최소화하고 책을 읽기로 결심했어요. 물론 일찍 퇴근해야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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