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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전문 서평가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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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국내에 자격증은 5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전문 서평가 자격증이라는게 생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공인 자격증이라면 그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해야 할텐데 이 자격증은 만든 곳 - 한국작은출판문화연구소 - 에서 지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만든 곳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격증을 만든 곳이 '서평'이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전문성을 보장하는지에 대한 근거는 없고, 교육과 시험의 정체도 불분명해요.
이런저런 미사여구로 자격증을 따면 좋다고 홍보하고는 있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자격증 판매 장사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무자격자가 리뷰를 쓰면 잡혀가는 법이라도 생긴다면 모를까, 저는 이 자격증을 따지 않고 무자격으로 제가 읽은 책의 리뷰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나중에 이 자격증을 따신 분들의 서평이 정말 괜찮다는게 확인된다면, 그 때 자격증을 따는걸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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