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
1. 선발, 계투, 타선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꾼 점
2. 9회말 투아웃에서 끝내기 홈런! 아싸 조쿠나!
나빴던 점 :
1. KT 상대로 (KT 팬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엄청난 소모전
2. 1루수 자리의 모든 선수들 부진
3. 롯데만 만나면 부진한 장원준 선수. 징크스?
기타 감상 :
KT ~ 롯데와의 6연전. 비로 4경기만 진행되었는데 모든 경기를 잡은 아주 행복한 한주였습니다. 일단 KT 상대로는 진야곱, 이현호 선수라는 임시 선발을 동원하였죠. 바로 전 주에 많이 던진 마야 선수를 한타임 쉬게 해 준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점수차임에도 볼넷을 남발하여 4이닝을 버티지 못한 진야곱 선수. 덕분에 오현택 선수 등 중간계투의 엄청난 소모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첫번째 경기는 타선 대폭발 덕에 일방적으로 이겼지만 두번째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아주 어려운 경기를 했죠. 수많은 위기를 잘 버틴 중간계투진 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타선은 이기기는 했지만 무사 만루에서 한점도 못내는 등 삽질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롯데전에서 여러모로 추스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1차전은 1회부터 송승준 선수를 강판시키는 엄청난 공격력, 거기에 더해 컨디션 최고는 아니지만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준 니퍼트 선수 덕분에 별 위기없이 쉽게 잡을 수 있었고, 2차전은 롯데만 만나면 유독 부진한 장원준 선수가 5이닝 5실점하고 상대팀 투수 린드블럼 선수에게 타선은 8회까지 1득점으로 꽁꽁 틀어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현호 - 이재우 - 함덕주 - 김강률 선수로 이어지는 계투가 상대의 추가 득점을 봉쇄한 덕에 9회말에 드라마같은 역전극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잭 루츠 선수가 복귀해도 3루수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최주환 선수의 스리런이 화룡정점!
결론내리자면, 타선이 살아나고 중간계투가 슬슬 틀이 잡힌 한주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두산 베어스를 보는 듯한 끈질김도 좋았고 말이죠. 이제서야 제법 팀다운 팀 느낌이네요.
홍성흔 선수가 사구로 조금 쉬었지만 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잭 루츠 선수도 1루수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하니 타선도 더 기대가 됩니다. 허경민 선수가 올라오고 고영민 - 오재일 선수가 내려간 것도 호재라 생각되요. 선수들은 분하겠지만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1%도 기대가 안되는 타격이라 더 봐 줄 수가 없었거든요. 차라리 배팅볼 투수라도 투수를 올리는게 맞겠죠.
이번 주 히어로로 투수는 중간에서 듬직하게 버텨준 이재우 선수를, 타자로는 임팩트의 최주환 선수를 꼽습니다.
아울러 변진수 선수 사구로 인한 김사연 선수의 부상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주 예상 :
이번 주는 넥센 -기아와의 각 3연전이 펼쳐집니다. 선발진은 마야 - 유희관 - 니퍼트 - 장원준 - 진야곱 - 마야 순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목동 원정에 상대팀도 상위권 선발이 총 출동하는 넥센전이 관건인데 2경기만 잡아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마야 - 벤 헤켄 선수가 재격돌하는 첫번째 경기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기아전은 양현종 선수경기가 관건일테고요. 비 덕분에 계투진 휴식시간도 벌은 만큼 4승 2패로 마무리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주만 버티면 노경은 선수도 곧 돌아올테니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겠죠!
1. 선발, 계투, 타선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꾼 점
2. 9회말 투아웃에서 끝내기 홈런! 아싸 조쿠나!
나빴던 점 :
1. KT 상대로 (KT 팬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엄청난 소모전
2. 1루수 자리의 모든 선수들 부진
3. 롯데만 만나면 부진한 장원준 선수. 징크스?
기타 감상 :
KT ~ 롯데와의 6연전. 비로 4경기만 진행되었는데 모든 경기를 잡은 아주 행복한 한주였습니다. 일단 KT 상대로는 진야곱, 이현호 선수라는 임시 선발을 동원하였죠. 바로 전 주에 많이 던진 마야 선수를 한타임 쉬게 해 준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점수차임에도 볼넷을 남발하여 4이닝을 버티지 못한 진야곱 선수. 덕분에 오현택 선수 등 중간계투의 엄청난 소모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첫번째 경기는 타선 대폭발 덕에 일방적으로 이겼지만 두번째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아주 어려운 경기를 했죠. 수많은 위기를 잘 버틴 중간계투진 덕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타선은 이기기는 했지만 무사 만루에서 한점도 못내는 등 삽질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롯데전에서 여러모로 추스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1차전은 1회부터 송승준 선수를 강판시키는 엄청난 공격력, 거기에 더해 컨디션 최고는 아니지만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준 니퍼트 선수 덕분에 별 위기없이 쉽게 잡을 수 있었고, 2차전은 롯데만 만나면 유독 부진한 장원준 선수가 5이닝 5실점하고 상대팀 투수 린드블럼 선수에게 타선은 8회까지 1득점으로 꽁꽁 틀어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현호 - 이재우 - 함덕주 - 김강률 선수로 이어지는 계투가 상대의 추가 득점을 봉쇄한 덕에 9회말에 드라마같은 역전극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잭 루츠 선수가 복귀해도 3루수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최주환 선수의 스리런이 화룡정점!
결론내리자면, 타선이 살아나고 중간계투가 슬슬 틀이 잡힌 한주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두산 베어스를 보는 듯한 끈질김도 좋았고 말이죠. 이제서야 제법 팀다운 팀 느낌이네요.
홍성흔 선수가 사구로 조금 쉬었지만 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잭 루츠 선수도 1루수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하니 타선도 더 기대가 됩니다. 허경민 선수가 올라오고 고영민 - 오재일 선수가 내려간 것도 호재라 생각되요. 선수들은 분하겠지만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1%도 기대가 안되는 타격이라 더 봐 줄 수가 없었거든요. 차라리 배팅볼 투수라도 투수를 올리는게 맞겠죠.
이번 주 히어로로 투수는 중간에서 듬직하게 버텨준 이재우 선수를, 타자로는 임팩트의 최주환 선수를 꼽습니다.
아울러 변진수 선수 사구로 인한 김사연 선수의 부상은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주 예상 :
이번 주는 넥센 -기아와의 각 3연전이 펼쳐집니다. 선발진은 마야 - 유희관 - 니퍼트 - 장원준 - 진야곱 - 마야 순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목동 원정에 상대팀도 상위권 선발이 총 출동하는 넥센전이 관건인데 2경기만 잡아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마야 - 벤 헤켄 선수가 재격돌하는 첫번째 경기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기아전은 양현종 선수경기가 관건일테고요. 비 덕분에 계투진 휴식시간도 벌은 만큼 4승 2패로 마무리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주만 버티면 노경은 선수도 곧 돌아올테니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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