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ang.egloos.com 의 이사한 곳입니다. 2021년 1월, 추리소설 리뷰 1000편 돌파했습니다. 이제 2000편에 도전해 봅니다. 언제쯤 가능할지....
2009/11/16
이대수 - 조규수 + 1 맞트레이드
흠... 이건 또 뭔가요.
풀타임 경력에 코리안시리즈 출장경험까지 갖춘, 기복은 있지만 평균 이상의 수비력에 2할대 중반 타율이 충분히 가능하며 무엇보다 근성이 대단해서 보여지는 스탯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대수 선수를 너무 싸게(?) 넘긴거 아닌가 싶습니다. 조규수 선수야 한때 유망주였고 군필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2006년 이후 기록은 전무하고, 기억이라고는 만화를 통해서 변화구를 익혔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 뿐인 선수라 어이가 없군요.
이대수 선수는 어차피 두산에 있었더라도 1군 출장이 사실상 많이 어려운 만큼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지만 두산팬으로서는 굉장히 아깝습니다. 두산이 원래 선수를 위한 트레이드를 잘 하는 구단이지만 이건 너무 퍼준거 아닌가요? 이대수 선수 군문제가 변수이긴 한데 만약 면제라면 이건 정말 희대의 뻘 트레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규수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당장은 +1 이 될 선수를 잘 뽑아오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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