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우울한 일상에서 기쁨을 안겨주는 단비와 같은 경기를 보았습니다. (정확하게는 "들었습니다")
서재응 선수의 호투도 좋았지만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보여주는 이종범 선수와 진정한 스타로의 모습을 팬들에게 알려주는 이승엽 선수, 두 이씨의 활약 덕에 4강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경기를 잡았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메이저리거가 포진한 투수진이 강력한 팀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네요. 김종국 선수 - 박진만 선수의 키스톤 컴비 내야 라인도 막강하고요. 박찬호 선수를 중심으로 한 최강 불펜이 너무 일찍 가동된 것은 좀 아쉽지만 "BK" 김병현 선수와 "Sunny" 김선우 선수가 미국전에서 한건 단단히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최희섭 선수를 축으로 한 타선의 부진은 당최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니...뭐 타선이 집단으로 삽을 들었건 말건 이긴 것은 이긴 것! 내일 미국에게 통렬한 일격을 가해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어 놓고 일본전에 임하였으면 합니다.
화이팅 대한민국!
hansang.egloos.com 의 이사한 곳입니다. 2021년 1월, 추리소설 리뷰 1000편 돌파했습니다. 이제 2000편에 도전해 봅니다. 언제쯤 가능할지....
2006/03/13
WBC 한국 대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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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단상 - 야구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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