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를 좋아하고, 서스펜스를 위한 일본의 추리 소설 전문 사이트 서스펜스 라이프에서 발견한 밀실 추리 추천작 리스트.
추리 소설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밀실 추리물은 인기가 많습니다.
모든 문이 잠겨 있는 방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 범인은 어떻게 피해자를 살해하고 도망쳤을까? 이러한 여러가지 밀실의 수수께끼 풀이를 즐기고, 작가가 교묘하게 만들어낸 수수께끼에 도전해 보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추천하는 밀실 추리물 10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밀폐 교실>> 노리즈키 린타로 *국내 미출간
노리즈키 린타로의 데뷰작으로 수많은 트릭이 사용되고 있다. 학교의 밀실 상태 교실에서 일어난 수상한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읽기 쉽고 즐길만한 요소가 많은, 밀실 추리물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2. <<혼진 살인 사건>> 요코미조 세이시
긴다이치 코스케가 첫 등장하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표작.
겹겹이 쌓여진 복선이 인상적으로, 밀실 트릭의 개척자격인 작품입니다.
3. <<자물쇠가 잠긴 방>> 기시 유스케
밀실을 주제로 한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연작 단편집.
방범 컨설턴트 에노모토와 변호사 준코 컴비가 밀실 살인 사건 해결에 도전한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가지 밀실 추리물을 읽고 싶은 분들께 딱 맞는 작품.
4. <<꽃의 관>> 야마무라 미사 *국내 미출간
야마무라 미사의 교토 무대 시리즈 첫 작품. 명탐정 캐서린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잘 고안된 메인 트릭도 볼거리. 무엇보다도 교토의 정서를 맛볼 수 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5. <<46번째 밀실>> 아리스가와 아리스
명탐정 히무라 히데오의 첫 등장 작품.
눈으로 갇힌 저택을 무대로 한 완벽한 밀실 추리물.
간단한 트릭이 사용되었지만 풀어내기는 어렵습니다.
6. <<밀실의 열쇠 빌려드립니다>> 히가시가와 도쿠야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데뷰작.
유머스러움이 가득하지만, 밀실 트릭도 충분히 즐길만 합니다.
7. <<날개 달린 어둠>> 마야 유타카
마야 유타카의 데뷰작.
부유한 일족이 사는 외딴 저택에서 벌어지는 연속 살인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본격 추리물다운 설정과 소재도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도 반전이 많아서 반전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8. <<지나가는 바람은 초록색>> 쿠라지 아츠시 *국내 미출간
고양이 마루 선배 탐정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아이디어도 좋고, 고양이 마루 선배의 개성과 상냥함이 잘 표현되어 있습ㄴ다.
9. <<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뷰작. 긴 여운을 남기는 청춘 미스터리로 결말도 놀랍습니다. 팬이라면 놓치면 안되겠지요.
10. <<일곱 개의 관>> 오리하라 이치
오리하라 이치의 데뷰 단편집.
데뷰작이 많다는게 특이한데,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명작' 이라고 부를만한 작품들은 아닙니다. 전부 일본 작품이라는 한계도 분명하고요. 언제나 그렇듯 이런 류의 리스트는 그냥 참고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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