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선과 단순함을 조각으로 구현한 천재!
위의 작품은 초기 연작인 "태극권 (taichi)" 시리즈인데 부드러움과 강함, 그리고 단순함이 잘 어우러진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천재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 등의 감각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도 드네요.
작품을 떠나서 하여간 다큐는 강추입니다. 한 천재의 집념과 노력을 잘 그리고 있기도 하지만, 작품 역시 초기작에서 최근 작품까지 다양하게 소개는 물론이고, 창작의 근원이 된 소재와 경험들도 자세하게 그리고 있어서 볼거리가 아주 풍성하더군요.
조각의 특성상 화면으로만 보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는데 나중에, 언젠가는 꼭 소품이라도 하나 소장하겠다는 결심을 한번 해 봅니다. 언젠가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