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포스팅한 엘가임 글에서 쓴 바로 그 프라모델, 반다이 HG 1/144 아톨을 질렀습니다. 아울러 싼 맛에 재발간된 구판 그룬도 같이요. 프라모델은 거의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회사일 등등으로 골치가 아픈데 만지작 거리면 시간은 잘 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배송되어 왔길래 확인해 보니 아톨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그룬은 정말 싼티가 확 나는 물건이더군요. 이거 만지작 거리면서 이거저거 개조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일지도? 그래도 워낙 싼 맛에 지른 물건이니 뭐 부담은 안되네요.
새로운 취미가 될지, 단발성 취미로 끝날지는 좀 지나봐야 겠지만 한번 잡은 거 끝은 봐야죠. 부담없이 쪼개도 보고 붙여도 보고 해 봐야 겠습니다. 인터넷 뒤져서 정보나 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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