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엔트리 (26명 기준)
투수 (12명)선발
: 리오스, 랜들, 김명제, 금민철
불펜
: 김덕윤, 정성훈, 이경필, 구자운, 김승회, 원용묵, 노경은
마무리
: 정재훈
포수 (3명)
: 홍성흔, 김진수, 양의지
내야수 (6명)
: 장원진, 안경현, 안상준, 나주환, 고영민, 윤석민
외야수 (4명)
: 강동우, 이종욱, 민병헌, 윤재국
지명 (1명)
: 최준석
- 이상 26명 -
나름대로 뽑아 본 리스트입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본 결과로 신인들은 아직까지는 좀 미지수라 판단하여 기존 선수와 군제대 선수 위주로 짜 보았지만, 투수 쪽은 변동이 많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서동환 선수도 올해는 괜찮은 것 같고 신인을 키운다면 임태훈, 이원재 선수도 가능성이 있을 것 같거든요. 일단 간단하게 자체 평가해 보자면,
경쟁력, 혹은 작년보다 나아진 점 :
1. 리그 최고 수준의 2명의 용병투수의 건재
2. 양적, 질적으로 엄청나게 향상된 불펜. 특히 김덕윤-정재훈 라인으로 굳혀졌던 06시즌 승리조에 사이드암 정성훈- 과거 마무리 구자운 선수가 추가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생각되며 투수 엔트리가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자원이 풍부해 져서 추후 운영에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됨.
3. 김동주, 홍성흔 선수가 건강하게 가세하는 타선은 2006시즌과 질적으로 완전히 다름.
4. 상무 홈런왕 출신의 유재웅 선수의 가세 역시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됨.
위험요소 :
1. 뭐니뭐니 해도 팀에 있어서 10승 플러스였다는 유격수 손시헌 선수의 공백 메꾸기. 안상준-나주환 선수의 투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될 여지가 많지만 여러가지로 불안함. 또한 이 경우 김동주 선수의 3루 백업을 윤석민 선수가 잘 해 주어야 한다는 것도 불안요소. 이래저래 전체적으로 내-외야 엔트리 부족.
2. 지난 수년간 어마어마한 이닝을 소화한 리오스 선수의 건재 여부. 06시즌 막판에도 좋지 못하였고, 리오스 선수가 부진할 경우 1선발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됨.
3. 불펜에 거의 없는 왼손투수. 원용묵 선수 1인으로는 원 포인트 활용도가 떨어짐. 노경은 선수는 시범경기로만 본다면 썩 좋지는 못했지만 팀 사정상 엔트리 진입이 예상됨. 마조니 주니어 신재웅 선수의 재활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4. 군 제대 선수들의 적응 및 체력 여부.
5. 시범경기때 발생한 유재웅 선수의 부상으로 외야 엔트리 구성 자체가 어려우며, 장원진 선수의 외야수로서의 선전을 기대해야 함.
6. 홍성흔 선수의 백업을 과연 누가 잘 수행할 것일지? 김진수-양의지 선수의 경쟁구도에서 현재까지는 김진수 선수가 앞서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포지션 특성상 3명의 엔트리를 기본으로 가져간다면 두 선수 모두 1군 진입 예상. 단, 2007 신인인 이두환 선수가 변수가 되리라 생각됨.
로또 :
1. 유재웅 선수. 과연 두산의 좌타 거포 갈증을 드디어 해소해 줄 것인지?
2. 민병헌 선수. 외야 세대 교체의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인지?
기타 궁금증 :
1. 전상렬 선수는 어디 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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