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요약할 필요는 없겠죠? 올해가 가기 전에 봐서 다행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이자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흥행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항상 거머쥐는 픽사의 작품답게 너무나 따뜻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귀여운 작품이라 감탄하면서 감상했습니다. 픽사의 진정한 힘은 역시 기술력 보다는 이러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연출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이라 생각되네요. 그 외에도 잔잔한 재미를 주는 디테일이 잘 살아 있어서 보는 내내 아주아주 즐거웠습니다.
속편도 나와줬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이브와 월-이 (월리)의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별점은 두말할 것 없이 만점! 5점 입니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로 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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