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역사 러셀 드마리아 외 지음, 송기범 옮김/제우미디어 |
제목 그대로 게임의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연대로 구분하자면, 70년대의 전설적인 아타리의 퐁에서부터 2001년의 엑스박스까지를 다룹니다.
그러나 단순히 게임의 역사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당 게임과 다양한 플랫폼들, 게임 개발자들과 게임 타이틀 샷 및 스크린 샷 등 방대한 정보가 미국이나 일본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게 풀컬러 페이지로 펼쳐져서 무척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재미있었고요. 개인적으로도 애플2 시절에 즐겼던 여러가지 게임들이 등장하는 80년대 항목은 정말 반갑더군요.
최근 대세인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실려 있지 않는 등 최신 환경을 아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어떤 플랫폼이 어떤 삽질을 해서, 혹은 어떤 시대적 환경에 의해 사라져 갔는지와 어떤 게임 타이틀이 어떻게 대박을 쳤는지에 대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큼 게임 기획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책 자체도 아주아주 재미있어서 그냥 게임에 대해 흥미가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별점은 4점입니다.
그런데 절판된 것을 보니 별로 팔리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왜지????
최근 대세인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실려 있지 않는 등 최신 환경을 아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어떤 플랫폼이 어떤 삽질을 해서, 혹은 어떤 시대적 환경에 의해 사라져 갔는지와 어떤 게임 타이틀이 어떻게 대박을 쳤는지에 대한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큼 게임 기획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책 자체도 아주아주 재미있어서 그냥 게임에 대해 흥미가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별점은 4점입니다.
그런데 절판된 것을 보니 별로 팔리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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