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desktop : 동영상은 여기, 선규님 이글루에서!
직업이 UI 기획자인지라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영상들이네요. 첫번째 MS프로젝트 동영상은 현재 기술력으로 불가능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파일 제목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라던가 파일 갯수가 많아질때의 정리정돈 방법 등 실제 UI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방법들 보다는 "재미"와 "효과"에 치중한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실제 책상을 쓰는 듯한 직관적인 비쥬얼과 쉬워보이는 단순한 조작방식은 대단한 장점이긴 하지만요. 향후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해 지네요.두번째 맥 프로젝트 동영상은 예전에 보았었던 것이지만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대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GUI라 생각합니다. 단 이것 역시 실제 액정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이라던가 비쥬얼에서 뭔가 한계가 느껴지는 것이 아직은 시대를 앞서나가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PUI의 특수하면서도 직관적인 측면이라던가 효과면에서 맥 프로젝트쪽이 훨씬 마음에 들긴 하는데 이러한 시도로 계속 발전되어 나가는 GUI의 미래가 무엇일지 정말 흥미진진하면서도 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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