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우미스터리 선정, 올해의 추리소설!
매년 이맘때쯤 발표되는 2016년 하우미스터리 선정 올해의 추리 소설결과입니다. 후보작은 작년보다 49권 늘어난 290권. 그러나 투표 인원은 5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투표하신 분들이 대부분 추리 애호가라는 점에서 꽤 믿을만한 투표라 생각합니다. 2016년의 1~3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15표 :
<파인더스 키퍼스> 스티븐 킹, 황금가지
2위 13표 :
<여왕국의 성> 아리스가와 아리스, 검은숲
공동 3위 9표
<라이프 오어 데스> 마이클 로보텀, 북로드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 어니스트 브래머, 손안의 책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푸른숲
제가 읽은 작품은 공동 3위 포함 총 5권 중 딱 1권 뿐입니다. 이래서야 추리 애호가라고 하기도 어렵겠어요. 제가 뽑은 1~3위는 아예 순위에도 없고요. 독서 취향이 오래전 고전 취향인 탓도 크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선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사들의 탐정 - 시간이 흘러도 건재한 사와자키의 매력
2.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 고전부 전에 소시민이 있었다! 일상계의 매력
3.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 - 완성도를 떠나 고전의 소개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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