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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R.I.P 타무라 마사카즈 1943~2021

 

최근 만화 팬들에게 충격적이었을 뉴스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三浦 建太郎)가 심혈관질환으로 지난 6일, 향년 54세로 타계했다는 비보였을 겁니다. <<베르세르크>>는 제 젊은 시절을 채워 주었던 걸작 중 한 편이지요. 특히 '매의 단' 편을 읽으면서, 재미와 흥분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1990년대 후반의 어느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올리는건, 다른 유명인의 부고 때문입니다. 제 젊은 시절에 큰 재미를 안겨다 주었던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주인공 후루하타 닌자부로 역을 맡았던 배우 타무라 마사카즈 씨도 얼마전 세상을 떠나셨더군요. 2021년 4월 3일의 일로 향년 77세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접했던 작품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던 TV 스페셜이었다는게 더욱 아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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