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챈, 중국 앵무새 - 얼 데어 비거스 지음, 한동훈 옮김, 정태원 해설/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지금은 몰락한 하와이 명문가 귀부인의 값비싼 진주목걸이를 백만장자에게 팔기위해 '짐꾼'역할을 자청한 찰리 챈과 보석상의 외동아들 이든 앞에 백만장자의 알수없는 행동 등 각종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며, 이러한사건의 연관성과 해답을 찾기위해 펼치는 모험이 주요 줄거리로 무엇보다 '정통추리'로서의 모습을 전작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점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단 한순간에 밝혀지는 진실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맥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밝혀지는 증거들이라... 그래도 전작 '열쇠없는 집'을 읽고 조금이라도 실망하신 독자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별점은 2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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